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어질 결심 (문단 편집) == 평가 == [include(틀:평가/메타크리틱, code=decision-to-leave, critic=88, user=없음)] [include(틀:평가/로튼 토마토, code=decision_to_leave, tomato=94, popcorn=없음)] [include(틀:평가/IMDb, code=tt12477480, user=7.4)] [include(틀:평가/레터박스, code=decision-to-leave, user=3.9)] [include(틀:평가/알로시네, code=287116, presse=4.0, spectateurs=3.8)] [include(틀:평가/키노포이스크, code=1435399, user=없음)] [include(틀:평가/야후! 재팬 영화, code=<영화 코드>, user=없음)] [include(틀:평가/Filmarks, code=102731, user=4.5)] [include(틀:평가/엠타임, code=267616, user=없음)] [include(틀:평가/도우반, code=35073886, user=7.8)] [include(틀:평가/야후! 키모, code=分手的決心-font-classhighlightdecision-to-leavefont-13516, user=없음)] [include(틀:평가/왓챠, code=m5DP0eR, user=4.2)] [include(틀:평가/키노라이츠, code=88701, light=96.79)] [include(틀:평가/네이버 영화, code=198413, expert=8.71, audience=8.66, user=8.50)] [include(틀:평가/다음 영화, code=144854, user=8.2)] [include(틀:평가/CGV, code=85852, egg=93)] [include(틀:평가/롯데시네마, code=18651, user=9.0)] [include(틀:평가/메가박스, code=22022900, user=8.8)] [include(틀:평가/TMDB, code=705996, user=76)] [include(틀:평가/무비파일럿, code=decision-to-leave, user=없음)] [include(틀:평가/MyDramaList, code=64449-decision-to-break-up, user=7.8)] [[불륜|소재]]에 대한 반감을 영리하게 피하며, 사랑과 이별에 대해 섬세하고 치밀하게 고찰했다는 찬사를 받는다. 감독의 이전 작들에 비해 확실히 자극적인 표현 수위는 크게 낮아졌지만, 스토리의 깊이와 진정성은 더 높아졌다고 평가된다. 박찬욱 감독 특유의 상상과 현실을 실제 장면으로 상호 작용을 하는 채로 겹쳐서 표현하는 연출은 이번 작에서도 여전하다.[* 일례로, 해준이 차에서 망원경으로 서래를 보고 있는 장면(현실) 뒤에 해준이 서래의 바로 옆에서 쳐다보는 장면(상상)으로 컷을 전환하여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모호하게 연출한 점 등.] 올드보이의 과거 회상에서도 나왔던 연출인데, 이번에도 중요 장면에서 상황과 심리를 잘 표현하는 도구로 사용되었다. 연출적인 면에서 모호함도 존재하기 때문에 대중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린다.[* 이런 예술적인 면이 담긴 영화는 반대로 그 예술성이 주는 모호함과 해석의 문제 때문에 관객들에게 평이 갈리기 마련이다. 헤어질 결심은 오히려 이러한 영화들과 비교해선 장면의 표현 방식이 복잡할지언정 서사는 잘 이해되는 편.] 구체적으로 말하자면, 영화에서 지나가는 듯한 대사, 지나가는 듯한 장면, 화면의 스쳐 지나가는 사물이 이야기 전개나 반전 요소나 등장 인물들의 심리 상태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단서인데, 그걸 보고 전개와 의미를 파악하기도 전에 이미 다른 장면으로 휙휙 지나가는 바람에 놓치기 쉬운 요소들이 많다. 그래서 대략적인 스토리 흐름과 반전 요소들을 파악하는 데 어려운 것까진 아니지만, 상징적 요소들이 대량으로 내포된 영화가 익숙해질 정도로 많이 보지 않은 일반 관객에게는 디테일한 내용 파악이 어렵기도 하다.[* 그렇기 때문에 처음 관람에서 놓친 것이 많아서 애매모호하게 느껴졌지만, 다회차 관람을 통해서 점점 이 영화의 깊은 완성도를 경험한다는 후기들도 많이 보인다.] 그러나 이런 것에 이골이 난 영화 평론가들, 영화 기자들, 영화 마니아들, 영화 유튜버들의 경우에는 그 숨은 의미들을 순간순간 파악하면서 그 깊이를 보고 감탄을 하게 되는 것이다. 그래서 그런지 박찬욱 영화 팬들이나 평론가들에게는 매우 뛰어난 평가를 받고 있다. 심지어 어떤 [[박찬욱]]의 영화 팬들은 그의 최고작으로 여기기도 하며, 그가 과도하게 선정적이거나 폭력적인 장면 없이도 깊은 감정의 울림을 줄 수 있는 경지에 도달했다고 평가했다. 또한 친우 봉준호 감독의 [[기생충(영화)|기생충]]이 그랬던 것처럼 이 영화 역시 공간적인 배경 상징을 적극 활용하고[* 산의 배경 특성, 바다의 배경 특성을 주제와 대응되게끔 적극 활용한다.], 화면 색조를 사용하는 점에서도 영화 주제와 잘 맞아떨어지게 정론적으로 잘 연출했을 뿐 아니라[* 새벽의 푸르스름한 느낌이나 등산할 때의 배경 색조, 안개 낀 마을의 느낌, 푸른 옷/초록 옷 등을 사용할 때의 상징성... 모두 주제를 중심으로 일관적이게 배치했다.], 화면 구도, 카메라 시점를 사용하는 데 있어서도 교과서적으로 잘 구현하기까지 했다.[* 카메라 시점의 중심을 기준으로 좌우 배치나 중간 배치, 또는 화면 밖 배치 등등...] 심지어, 관객이 느낄 수 없는 냄새 같은 요소도 영화적인 장치로 사용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기울였다. [[탕웨이]]와 [[박해일]]의 연기력도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였다. 연기를 잘해 감독들이 많이 선호하는 배우인 박해일은 물론이거니와, 특히 탕웨이의 경우에는 [[https://www.mk.co.kr/star/movies/view/2022/06/542822/|한국어를 구사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]] 영화를 위해서 대본을 암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, [[https://www.hankyung.com/entertainment/article/202206244084H|문법부터 제대로 배우면서]] 노력했으며, [[https://www.nocutnews.co.kr/news/5783147|중국에서 연극 연출을 전공한 것을]] 적극 활용하여 감독에게 배치나 카메라 사용 등에 대해서 적극 의견을 냈다고 한다. [[https://kstar.kbs.co.kr/list_view.html?idx=216040|촬영 중에 다리를 다쳐서 목발을 감행]]할 정도로 열정을 다했었다.[* 해준역의 박해일은 그때를 떠올리며 '마치 영화 속의 서래같이 보였던 안쓰러운 상황이었다'고 회고했다.] 관람을 마치고 온 관객들로부터 탕웨이의 연기력, 매력을 극찬하는 리뷰는 쉽게 접할 수 있다. 칸 영화제 공식 소식지인 <스크린 데일리>의 평론가 평점에서 4점 만점에 평균 3.2점을 받아, 경쟁 부문 전체 출품작 중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. 결국 박찬욱이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